갑옷섬 스토리를 모두 마치고 나면
포켓몬 타입별로 대련하는 트레이닝,
제한대련을 진행할 수 있다.
도장에 들어가서 정면에 보이는 캐릭터에
말을 걸면
제한대련에 대한 설명을 듣고
진행할 수 있다.
제한대련은
포켓몬의 타입을 제한해서
대련하는 트레이닝이다.
우선 하나의 타입을 선택하고
선택한 타입을 가진
포켓몬 3마리로 배틀한다.
같은 도구를 지니게 하거나
같은 포켓몬을 사용할 수는 없다.
5회 연속으로 승리하면 성공이며,
반대로 한 번이라도 패배하면
그자리에서 대련은 끝나게 된다.
승부와 승부 사이에 두번까지는
포켓몬을 회복시킬 수 있으니
잘 활용해보면 좋다.
자신 있는 타입을 정해서
지닌 포켓몬에 3마리를 배치하면
제한대련을 진행할 수 있다.
드래곤 타입을 도전해 보았다.
드래펄트, 삼삼드래, 두랄루돈으로 구성하고 시작,
한명 이기고 나서
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2번뿐이라는게
은근 심각한 패널티다.
몇 번의 공격을 받다보면
결국은 쓰러져 버리기 때문에
회복을 안할 수가 없다.
(물론 내 포켓몬이 약한 것도 있지만,,,)
제한대련에서 이기기 위해서는
다이맥스와 회복을 적절하게
잘 이용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.
(당연한 거지만,
다이맥스는 대전상대가 바뀔마다
다시 사용할 수 있다.)
힘들게 5명을 모두 이기고 나면
칭찬과 함께 두둑한 20BP+30BP를 받을 수 있다.
5연승이 승리조건이긴 하지만,
그 이후에도 대련은 계속 진행할 수 있으며,
연승 기록을 남길 수도 있다.
대련을 마치고 나면,
연승 최고기록과 함께한 포켓몬을 확인할 수 있고,
타입목록 옆에 왕관표시가 생긴다.
난이도치고는 50BP라는게 적지 않은 보상이라,
배틀용 포켓몬이 넉넉한 유저라면
가볍게 BP벌이로 해볼만한 내용 듯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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